"도는 그릇처럼 비어, 그 쓰임에 차고 넘치는 일이 없습니다. 심연처럼 깊어, 온갖 것의 근원입니다. 날카로운 것을 무디게 하고, 얽힌 것을 풀어 주고, 빛을 부드럽게 하고, 티끌과 하나가 됩니다. 깊고 고요하여, 뭔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. 누구의 아들인지 난 알 수 없지만, 하늘님보다 먼저 있었음이 틀립없습니다."